세계 부채 총 18경 원, '부채의 복수' 시작되나?

입력 2016-11-28 09:29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세계 부채 총 18경 원, '부채의 복수' 시작되나?



    Q >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국채금리' 상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로 국채금리는 연일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채를 중심으로 한 급등이 지속되고 있다. 때문에 美10년물 국채는 7거래일 만에 50bp가 상승했으며 대부분 국가의 국채금리도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Q > 월가, '트럼프판 뉴딜정책' 추진 기대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이 더 선호될 듯

    -감세 통한 경기부양 정책도 모색될 듯

    -경기회복까지 재정적자 크게 늘어날 듯

    -국채로 메우면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

    Q > 세계 총부채 152조 달러, 원화로 18경 원

    IMF가 올해 10월에 발표한 '세계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70억명을 기준으로 1인당 부채는 약 2,600만 원이다. 세계 총부채 중 민간부채는 2/3, 공공부채는 1/3이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2년 전 발표되었던 '제네바 리포트'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Q > 제네바 리포트, '부채의 복수-복합 불황'

    제네바 리포트는 高부채-低성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세계경제에 대해 `제 2의 부채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또한 미국경제에 대해서는 복합불황을 경고했으며, 중국경제에 대해서는 인접국까지 저성장, 고부채, 저수익률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Q > 자산값 붕괴와 저성장 간의 일본식 악순환

    복합불황은 1990년대 일본 경제침체기에 나온 용어로 실물금융과 금융자산 간의 악순환 고리로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자산가격을 하락시키고 역자산 효과를 불러온다. 이로 인해 발생한 과다부채는 `애프터 쇼크`와 `크라이시스`에 해당되며, 과다부채 상태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악순환 고리 형성을 촉진시킨다.

    Q > 세계경제 재둔화시 '5대 함정' 빠질 우려

    세계경제는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정책수단이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세계경제가 정책, 유동성, 구조조정, 빚, 불확실한 함정 등 5대 함정에 빠진다면 `좀비 국면`에 진입한다. IMF는 민간부채가 1%p 증가할 시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0.4%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Q > 트럼프 정부, 재정지출과 감세정책 '우려'

    -'로고프 독트린', 부채 축소 위해 재정지출 긴축

    -'크루그먼 독트린', 재정지출 늘려 경기부양에 우선

    - IMF, 재정-경기부양 · 부채축소-인센티브

    Q > 韓 총부채 '국가 590.5조 원+민간 1,300조 원'

    현재 한국의 1인당 부채는 국가채무까지 합쳐 약 3,890만 원에 육박한다. 대출금리가 0.25%p 상승할 경우 이자는 2조 원 정도 증가한다. 또한 현재 한국경제는 저성장이 고착화 되는 있어 연 경제성장률이 0~1%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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