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朴대통령 3차 담화, 새누리당 비박계 겨냥한 카드"

입력 2016-12-02 09:00  


`썰전`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는 전술적으로 새누리당의 비박계를 겨냥한 카드"라고 해석했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야당은 태도가 전혀 안바뀐다. 태도가 바뀌는 유일한 집단은 새누리당 비박과 친박 비박 사이의 중간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썰전` 유시민은 "이 카드를 가지고 친박 일부가 흔들리면 (탄핵의결 정족수) 200표가 안될 가능성이 새기니까 야당의 탄핵 추진 전선에도 지장이 심각하게 오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것을 다 들여다보고 이 카드를 던진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시민은 `대통령의 3차 담화로 인한 정치적인 우세를 점했느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그건 아니다. 대통령이 지금 게임을 하는 것. 권력 게임"이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3차 담화를 듣고) 머리 좋은 사람이 붙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어쨌든 비박은 집권 여당 소속이고, 배신자라고 기록되기 싫어하는 면이 있다. 그래서 비박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비박이 절반만 흔들려도 탄핵은 물건너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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