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세 번째 이혼·경제적 파탄·공황장애..'리얼극장'에서 전부 밝힌다

입력 2016-12-02 10:30  


배우 이상아가세 번째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EBS `리얼극장`에선 이상아가 출연해 "5년 전 세 번째 결혼생활이 경제적 파탄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주변 시선이 두려워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살아왔다가 이번에서야 용기를 냈다고 전해졌다.
14살에 연예계에 데뷔해 그 누구보다 화려한 인기를 누렸던 하이틴 스타 이상아는 소녀가장이었다. 한량인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와 두 자매를 부양해야했던 것. 소녀 가장이라는 짐이 무거워 도피로 나만의 가족을 찾아 선택했던 첫 결혼. 그 결혼이 억울한 루머 속에 끝나면서 그녀는 결혼의 굴레에 갇히고 말았다. 그로 인해 그녀는 연기자로서 설자리를 잃었고 가족 속에서도 돌아갈 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이상아는 공황장애에 빠졌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멀어졌다. 이상아 모녀는 `리얼극장`을 통해 7박8일에 걸친 중국 여행을 떠난다.
방송은 6일 오후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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