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끝판왕’ 테이, ‘불후의 명곡’ 역대급 무대 예고 눈길

입력 2016-12-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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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소름돋는 무대를 선사한다.

발라드의 황태자 테이가 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테이는 ‘불후의 명곡’의 작곡가 최준영편에 작년 10월 방송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90년대와 2000년도 초반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가요계 미다스의 손 작곡가 최준영 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테이는 가슴을 촉촉히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표현과 혼신을 다한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가수 테이가 7집 하프 앨범을 발매하고 첫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했다. ’불후의 명곡’ 본방사수 해주시고 준비 중인 테이 단독 콘서트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테이는 오는 12월 16일부터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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