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가 3년간의 성매매 관련 법정 공방 끝에 무죄를 입증하고, 연극 ‘사랑에 스치다’로 복귀한다.
연극 ‘사랑에 스치다’는 사람과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성현아는 극중 자유로운 독신주의자 ‘은주’로 분한다.
이번 작품에서 기존에 성현아가 선보였던 세련되고 화려하고 강렬한 캐릭터가 아닌,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잔잔한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오랜 공백기에 처음 접하는 연극 무대를 택한 성현아는 지금껏 자신이 연기해온 것과 다른 역활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사랑에 스치다’는 사랑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힐링 감성 드라마다로 인생의 의미, 사랑, 설렘, 희망, 감동 등을 잔잔하게 그리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성현아 주연의 연극 ‘사랑에 스치다’는 오는 15일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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