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1,500곳 위생점검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12-07 11:02   수정 2016-12-09 10:3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에 나섭니다.
식약처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약 1,500곳을 대상으로 일제 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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