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빅데이터TF 출범..."국민편의 향상 노력"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가 출범합니다.

통계청과 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는 8일 제1차 민·관 합동 빅데이터TF 회의를 개최하고 빅데이터 관련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추진 체계를 확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빅데이터 TF의 팀장은 각 부처의 차관급인 미래부 최재유 2차관, 행자부 김성렬 차관, 통계청 유경준 청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

1차 회의에서 통계청은 데이터간 연계·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사례 공유, 통계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등을 발표했습니다.

미래부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자부는 질높은 공공 빅데이터를 이용해 민간 창업을 활성화하고 공공영역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국민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빅데이터 TF는 분기별로 모임을 개최해 정부와 민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진흥정책과 규제개선 필요 사항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