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대구 서문시장 상인에 5000만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입력 2016-12-09 14:53  



배우 박신혜(26)가 화재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 돕기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9일 박신혜가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하는 바람에 회사에서도 뒤늦게 알았다”며 기부금을 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최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1억 원 이상 후원자 모임에 가입하는 등 평소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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