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현상금, 범국민 수색 프로젝트?… "현상금 탐난다" 반응 폭발

입력 2016-12-12 12:27   수정 2016-1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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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이 묘연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현상금이 치솟고 있다.

우병우 현상금은 당초 200만원에서 500만, 1000만, 1100만에서 1300만원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병우 현상금이 열풍으로 번지며 제보 역시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현상금 증액 추이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거짓말을 잡아내는데 공을 세운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부터 해운대 마린시티 주민들의 목격담이 쏟아지며 온라인상에서는 이른바 `우병우 수색 프로젝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미디보다 재밌네..네티즌수사대 파이팅", "우병우 찾아내고 싶다. 현상금 탐난다", "이거 검찰이 할 일 아닌가", "현상금은 내꺼", "월리를 찾아서 이후 가장 강력한 범국민 수색 프로젝트 `우병우를 찾아라`", "내가 잡아야 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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