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라디오에 출연해 고퀄리티 라이브를 선사했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늘(15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고품격 라이브는 물론 지금까지 발표했던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Live On Air` 코너에 함께해 올 초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메인 테마곡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르며 CD를 삼킨 듯한 고퀄리티 라이브의 진수를 뽐냈다. 이어 달콤한 감성이 돋보이는 `러브 레시피`도 선보이며 추위에 얼어붙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줬다.
뿐만 아니라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OST곡을 골라보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눈꽃`을 선택하며 "그 노래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고, 녹음할 때도 밋밋하게 느껴질 까봐 보컬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던 곡이다"라고 답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거미언니와 있으니 1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거미-김신영 자매케미 너무 좋아요!", " 역시 라이브하면 거미! 특급라이브 덕분에 식곤증 탈출!", "오늘 거미 라이브를 듣고 이번 연말 콘서트 무조건 가기로 결심"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거미는 오는 12월 23일 청주에서 환희와 함께하는 콜라보 콘서트 `소울 트랙`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