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대표이사 이광일)이 내년 5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합니다.
이랜드리테일은 15일 "이달 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상장 예심 청구 이후 후속 작업을 즉시 진행해 내년 2분기, 빠르면 5월안에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은 자기자본과 매출액 등이 기준에 따라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 형식적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가 인수합병(M&A)을 통해 가장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코아가 모체로, 지난 2003년 인수 당시 법정관리 중이던 뉴코아는 이랜드가 인수 이후 외형매출은 5배, 영업이익은 19배로 성장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유통 사업을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 직매입 형태의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3개 점포(2001아울렛 8개, 뉴코아아울렛 18개, NC 20개, 동아백화점 5개 및 동아마트 2개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현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미래에셋대우증권, 유안타증권, 동부증권, KB투자 증권 등 4곳을 공동 주관사로 해서 상장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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