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북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카밤`과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를 최종 합의하고 내년 1분기 안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넷마블은 북미 등 서구권 지역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카밤 오스틴 지사의 고객 서비스 팀과 샌프란시스코 지사의 사업 개발팀, 마케팅팀의 일부를 인수해 현지 이용자 지원과 마케팅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카밤 밴쿠버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4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 등을 개발했으며 내년 2분기에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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