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 문성근 "참으로 끝까지 더럽다"

입력 2016-12-20 10: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 소식에 전국민적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부터 작가 이외수, 배우 문성근까지 쓴소리를 냈다.

배우 문성근은 19일 자신의 SNS에 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 보도를 링크하고 "김기춘 식 법리로 해석하면, 최순실 이 말 맞는거 아녜요. 모두 `내 책임 아니다`라니...참으로 끝까지 더럽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죽을 죄를 지었다`는 최순실이 오늘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답니다. 국민을 능멸하는 `후안무치` 하고,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시간은 죄인의 편이 아닌 국민의 편임을 보여줍시다"라고 분노를 쏟아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첫 형사재판에 출석한 최순실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공모해 대기업으로 부터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제 모금한 혐의 등을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다.

또 최순실 측 변호인이 태블릿PC, 정호성 전 비서관 녹음 파일 등에 대해 감정을 신청하면서 일각에서는 `시간 끌기`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은 태블릿PC 재감정을 요구하는 최순실씨에 대해 "다양한 증거가 이미 나온 상황에서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순실 및 정호성 전 비서관, 안종범 전 수석 등의 두 번째 재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0분 서울중앙지법 대법원에서 열린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