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소득 4,883만원…1년동안 110만원 늘어

정원우 기자

입력 2016-12-20 12:01   수정 2016-12-20 13: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년새 가구당 평균 소득이 113만원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4,883만원으로 2014년(4,770만원)에 비해 2.4%(113만원) 늘었습니다.

근로소득은 3,199만원으로 2.2% 늘어난 반면 사업소득은 1,122만원으로 1.7% 줄었습니다.



세금과 공적연금, 사회보험료 등 가구의 비소비지출은 평균 860만원으로 전년보다 2.1%, 17만원 증가했습니다.

가구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4,022만원으로 전년도보다 2.4%(95만원) 늘었습니다.

가구의 평균 소득은 가구주의 연령이 50대인 가구가 6,10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은퇴자들이 포함된 60세 이상은 3,033만원에 그쳤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은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인 가구가 30.8%를 차지해 노후 빈곤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3월말 기준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는 전체가구의 16.3%로 1년 전(15.1%)보다 1.2%p 올랐습니다.

이들 가운데 생활비 충당 정도가 `여유있는 가구`는 8.7%인 반면, `부족한 가구`는 39%, `매우 부족한 가구`도 21.5%로 나타났습니다.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6.9세로, 실제 은퇴 연령은 61.9세로 조사됐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