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초기증상, '연말 과음' 주의해야

입력 2016-12-24 16:24   수정 2016-12-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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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초기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간이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뜻한다.

최근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지방간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방간은 보통 과음과 폭음, 지속된 음주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만이나 고지혈증, 성인 당뇨 등 대사증후군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외관상으로 건강해 보인다. 무증상, 피로감, 권태감을 느끼는 정도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만성 지방간염으로 발전돼 간 기능이 저하되는 간경변증이 발생 할 수 있다.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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