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니다"...해군, 자로의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 반박

입력 2016-12-26 12:02  



해군은 일각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이 군 잠수함에 의한 충돌일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잠수함 충돌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26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네티즌수사대`로 불리는 `자로`라는 예명의 네티즌이 공개한 `세월X`라는 다큐멘터리 동영상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묻자 그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가 침몰한 해상의) 평균 수심은 37m였고,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사고 당시 해당 해역 인근에서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고, 잠수함이 잠항할 수 있는 수중 환경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자로`는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침몰 원인이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등이 아니라 외부에 의한 충격 특히 군 잠수함 충격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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