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기자들의 대화, JTBC ‘소셜라이브’ 재미 쏠쏠

입력 2016-12-26 19: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JTBC 보도국이 ‘뉴스룸’ 방송 직후 이어지는 기자들의 취재 뒷이야기 ‘소셜라이브’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고 있다.


"뉴스룸 못지않게 재미있네요" "소셜 라이브를 할 정도면 뉴스룸 90분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죠" 등의 호응을 끌어내며 ‘뉴스룸’에서 들려주지 못한 내용까지 전하고 있는 것.


뉴스룸이 끝난 자리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시작되는 ‘소셜라이브’는 지난 11월 2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 뉴스다. 뉴스룸이 당일 보도한 특종ㆍ핵심보도에 대해 취재기자가 직접 취재 뒷얘기와 심도 있는 분석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6일부터 JTBC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셜라이브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까지 15회가 방영되는 동안,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설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오후 9시 25분부터 JTBC 뉴스룸 스튜디오 안에서 페이스북으로 라이브가 시작된다. ‘JTBC 소셜라이브’는 페이스북 계정(JTBC 사회부 소셜스토리와 JTBC뉴스)에서 볼 수 있다.


라이브는 현장감 넘치는 `준비방송`으로 시작한다. 9시 10분 무렵부터 방송으론 볼 수 없는 생방송 스튜디오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후 손석희 앵커가 지정한 엔딩곡이 흐르면서 방송이 끝나면, 소셜라이브 진행 기자들이 스튜디오로 들어가 소셜라이브를 시작한다.


11월 10일 방송된 이호진ㆍ이희정 기자의 ‘쓰레기봉투 속 파쇄된 진실(3회)’ 편은 JTBC 취재기자들의 치열한 기자정신을 보여줌으로써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에 대한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병원이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대장을 파쇄해 쓰레기봉투에 버렸고, 이를 기자들이 주워와 맞춰가는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11회 ‘최순실 취재팀의 태블릿PC 입수 경위’(12월 9일)에서는 JTBC 탐사플러스팀이 출연해, 최순실 국정농단이 드러나게 된 스모킹건인 태블릿PC를 발견하게 된 취재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뉴스룸이 끝나면서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손석희 앵커와 소셜라이브 기자가 주고받는 대화를 지켜보는 색다른 재미도 있다. 토요 촛불집회 취재용 점퍼와 장갑을 사장에게 요구하는 기자의 모습과 이를 받아들이는 사장의 따뜻한 대화는 유튜브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소셜라이브는 이달 19일부터 매주 월ㆍ목요일 오후 6시 30분 안나경 아나운서나 취재 기자가 당일 방영될 뉴스룸의 주요 내용을 라이브 형식으로 전하는 ‘미리보는 뉴스룸’ 방송도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