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문화공감센터, 1월3일까지 전국 30개 지점 2017년도 수강생 모집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과 주민복지 차원에서 운영하는 렛츠런문화공감센터가 17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 접수 기간은 1월3일까지이며,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전국 30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강좌와 수업일은 지점별로 차이가 있으며, 수강료는 3개월에 1만원~3만원대로 저렴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 강좌를 즐길 수 있다.

17년 1학기에는 16년에 비해 보다 새롭고 다채로운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쿠킹&커피 스튜디오로 유명한 의정부센터를 비롯해 리틀 예술의전당으로 불리우는 청담센터,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역 명소로 태어난 중랑센터와 수원센터, 최다 수강생과 강좌수를 자랑하는 분당센터 등 전국 30개 센터에서 다양한 수업이 마련된다.

우선 의정부 센터에서는 설날과 발렌타인데이 기념강좌인 ‘인삼양갱 만들기’, ‘달달한 초콜릿&사탕 만들기’ 수업과 ‘코코몽 케이크 만들기’, ‘미니언즈 도시락 만들기’ 등의 1회 특강이 열린다.

‘한식 조리사 자격증 대비반’, ‘홈베이킹&카페브런치’, ‘라떼아트’, ‘바리스타 자격과정’ 등의 정규과정 쿠킹 강좌들도 선보인다.

뛰어난 강사진과 시중의 쿠킹 강좌 수강료보다 절반도 안되는 수강료로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담 센터에서는 청담동 유일의 독립서점 ‘쉼표 하나’를 운영하고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 북 콘서트를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진 VR존을 17년도에도 상시 무료 운영하고, 전시와 마켓, 영화상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다.

중랑센터와 수원센터에서도 새로운 강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중랑센터에서는 최고급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훼마 E98)으로 배우는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과정이 새롭게 열린다.

수강료는 8만원으로 시중의 커피학원에서 배우는 가격의 10분의 1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수원센터에서는 플루트,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을 전문아티스트에게 배울 수 있는 ‘클래식 아카데미’, 자녀들을 위한 ‘그림으로 크는아이’, ‘리틀 발레 클래스’, ‘놀이콘서트-부가콩콩’ 등의 어린이 강좌를 선보인다.

분당센터에서는 ‘요가&필라테스 클래스’, ‘발레 클래스’, ‘미술 클래스’ 등 70여개의 인기 강좌를 열고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상생문화공감팀 문유진 팀장은 “렛츠런문화공감센터는 전국 30개 센터에서 연간 4000개 이상의 강좌가 열리고, 70만명이 이용하는 문화센터이다. 수강료는 주민센터보다 저렴하지만 시설, 강좌, 강사진 등의 퀄리티는 백화점 문화센터에 버금간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감동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강 신청은 렛츠런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을 하거나 월~목 각 지점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다.

수강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