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이선빈, 무인도에서도 단도직입적인 표현으로 거침없는 매력 발산

입력 2016-12-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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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담아낸다.

이선빈은 극 중 무엇이든지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는 톱스타 하지아 역을 맡아 무인도에서조차 당당하고 솔직한 에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그녀는 추락 사고와 무인도 고립이라는 극한 상황도 씩씩하게 이겨버리는 화끈함의 소유자라고.

어떤 말이든 직설적으로 내뱉는 이선빈(하지아 역)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쿨한 매력을 보여준다. 전작 ‘38사기동대’에서 미녀 사기꾼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핫하게 떠오른 그녀는 ‘미씽나인’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선빈은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밝고 호탕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치 드라마 속 하지아와 똑 닮은 그녀는 실제로도 솔직하고 유쾌한 면모로 현장에서도 가감 없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로 사라진 9명으로 분한 다른 동료 배우들과도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이선빈은 촬영장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녹여 극 중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이며 무인도의 고되고 치열한 상황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녀가 가진 비밀은 오직 정경호(서준오 역)와 오정세(정기준 역)만이 알고 있기에 이 점이 무인도 표류 생활에서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 지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한편,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 발생 4개월 후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나타난 백진희(라봉희 역)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재난에 대처하는 현실을 투영, 대한민국 사회에 경종을 울릴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이선빈의 거침없는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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