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용인 등 4곳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신동호 기자

입력 2016-12-29 13:25  

서울 개봉과 용인 언남, 화성 능동, 김해 진례 등 4곳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습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공급촉진지구에는 총 8,289가구의 뉴스테이가 건설됩니다.
공급촉진지구는 전체 부지(5천㎡ 이상)에서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유상공급면적`의 절반 이상을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건폐율과 용적률이 법정 상한까지 완화 적용되고 인허가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습니다.
서울 개봉 지구는 전철 1호선 개봉역의 200m 이내인 역세권 지역으로 총 1,089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합니다.

내년 6월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9년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용인 언남 지구는 기존에 경찰대, 법무연수원이 있던 부지입니다.
2013년 3월 의료복합단지로 활용 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성이 부족해 장기간 정체되던 중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총 6,500가구(뉴스테이 3,700가구·분양주택 2,800가구)가 공급되며 2021년 9월부터 입주가 이뤄집니다.
경부고속도로(신갈IC)와 영동고속도로(마성IC), 분당선 전철(구성역)에서 각각 5㎞ 이내에 위치해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화성 능동과 김해 진례 지구는 농지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 중 임대주택 입지로 적합한 곳으로 선별됐습니다.
화성 능동 지구는 전철 1호선 서동탄역과 500m, 제2외곽순환도로(북오산IC)와 2㎞ 거리에 위치하고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에 좋습니다.
총 1,200가구(뉴스테이 900가구·일반분양 300가구)를 공급하고 2021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김해 진례 지구는 남해고속도로(진례IC), 부산외곽순환도로(내년 개통), 경전선(진역역) 인근에 있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4,400가구(뉴스테이 2,600가구·일반분양 1,800가구)를 공급하며 입주 시기는 2021년 9월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뉴스테이 공급은 부지확보 6만5,025가구, 영업인가 2만9,017가구, 입주자모집 1만2,800가구 등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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