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아르바이트 직원 1천명 즉시 정규직 전환

정경준 기자

입력 2017-01-05 18:07   수정 2017-01-05 18:17



이랜드그룹의 외식계열사인 이랜드파크는 5일 최근 불거진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아르바이트 직원 1천명을 즉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망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랜드파크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아르바이트 직원 처우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랜드파크는 우선 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임금 미지급 해당자(최근 3년 이내 근무자)에게 지연이자를 포함한 미지급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식사업부문 아르바이트 1천명을 정규직으로 즉시 전환하고 희망자에 한해 추가로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습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업 성장에 중요한 일원인 직원들을 위해, 잘못된 관행을 하루 빨리 해결해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전국 매장 360곳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 아르바이트 직원의 임금을 대규모로 미지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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