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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증인 신청? 정신 못 차리나” 이재화 변호사 최순실 측 맹비난

입력 2017-01-11 15:28  



‘비선실세’ 최순실 씨 측 변호인이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것에 대한 비난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이재화 법무법인 향법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변호인이 재판을 장난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은 여론에 가세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최순실의 변호인이 태블릿PC 감정인으로 변희재를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단칼에 기각했다”면서 “변희재가 태블릿PC 전문가라?”고 적었다.

이어 “최순실 변호인은 재판을 장난판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피고인이 정신 못 차리면 변호인이라도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둘이 똑같다”고 맹비난했다.

앞서 최순실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에서 최씨의 무죄를 입증할 증인으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김필승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장순호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 변희재씨 등 9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희재 씨는 태블릿PC 전문가 자격으로, 검찰이 확보한 태블릿의 `진정성립`, 즉 조작·오염 등의 과정 없이 증거로서 인정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보겠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이 가운데 변씨 등 2명을 제외한 7명의 증인을 채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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