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백진희, 비행기 추락 후 무인도 낙오 '망연자실'

입력 2017-01-20 08:12  



‘미씽나인’ 백진희가 비행기 추락 후 무인도에 낙오됐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 라봉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한 생존력을 발휘했다.

극 중 무인도에 낙오되었음을 알게 된 라봉희는 망연자실해 했지만, 바로 현실에 순응하며 적응해 갔다. 비행기에서 떨어진 식량을 모아두며 무인도에서의 생활을 대비했지만 서준오 (정경호 분)가 이를 참지 못하고 먹어 백진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그리고 먹을 것을 더 찾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백진희는 조개, 생선 등을 잡아와 서준오와 모닥불에 구어 먹으며 서로에게 조금씩 의지했다. 또한 둘만 살아남은 줄 알았던 무인도에서 이열(박찬열 분)과 극적으로 상봉해 다른 생존자와의 만남도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숨은 진실을 파헤치면서 인간의 본성, 사회 각계각층의 심리와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내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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