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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에 하늘길도 막혔다, 김포공항 항공기 결항…여객선도 운행중단

입력 2017-01-20 09:44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폭탄이 쏟아지면서 비행기 결항과 여객선 운항중단도 속출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8시까지 폭설에 따른 통제·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김포에서 여수·포항·사천으로 향하는 7개 항공편과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1개 항공편 등 모두 8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폭설과 함께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여객선도 인천·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72개 항로 104척이 운항을 중단했다.


주요 도로 중에서는 겨울에 상시로 통제하는 경기 연천 군도 9호선, 전북 남원 지방도 737호(지리산도로), 전남 구례 지방도 861호(노고단도로) 등 세 곳과 제주도 1100도로가 통제됐다.


북한산·도봉산·속리산·지리산·계룡산·월악산·내장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233곳도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안전처는 비상단계를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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