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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 날씨] 수요일까지 초강력 한파…설 연휴 첫날 '눈+비'

입력 2017-01-23 16:56  




체감기온 20도의 한파는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25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26일 늦은 밤 중부 서해안부터 눈 또는 비가 내려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26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날 연휴 첫날인 27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전에는 충청 이남지방을 위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아진 중부 내륙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27일 낮부터 28일 아침 사이 기압골 후면을 따라 한반도 상공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 눈이나 비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기압골에 동반된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27일 서해상에서는 2∼4m, 동해상에서는 3∼5m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설날인 28일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도 평년 수준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29일 낮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해상 부근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제주도,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북동기류가 불어드는 강원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는 29일 밤 서해북부와 동해북부 먼바다부터 물결이 높게 일기 시작해 30∼31일 아침에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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