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 때문에 여친 옷 50벌을 가위로 '싹둑'

입력 2017-01-31 13:50  



홧김에 여자친구의 옷 50벌을 가위로 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4일 오전 7시께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B(23)씨와 다투다 300만원 상당의 B씨 옷 50벌을 가위로 자르고 B씨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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