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춘, ‘미씽나인’ 2회 연속 특별출연…진실의 열쇠를 쥐어줄 최면치료사 변신

입력 2017-02-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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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춘이 ‘미씽나인’에 특별출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5회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라봉희(백진희 분)의 기억을 되찾게 도와주는 최면치료사 박선생으로 특별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춘은 또 다른 특별출연이였던 ‘푸른바다의 전설’ 때와는 달리 차분하고 진중한 연기로 실제 최면치료사를 보는 것 같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 최면치료를 통해 ‘잃어버린 진실의 조각’을 찾는 키를 제공하는 박선생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김병춘 배우에 시청자들은 “진짜 최면치료사 인줄” “연기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열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앵그리맘’ PD였던 최병길PD와의 인연으로 ‘미씽나인’ 특별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화제이다.

한편, 김병춘은 ‘미씽나인’의 후속인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만년과장인 허과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중에 있으며, 연초부터 각종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중인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 중에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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