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건설업계와 경기 활성화 도모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2-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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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6일 SK건설 등 10개 건설사 임원진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등 5개 사업에 투입하는 약 7,300억 원의 사업비 가운데 상반기 조기집행 규모를 61.7%까지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호남본부는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경우 연간 1조6,243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162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를 위해 협력사 임원진들은 ‘조기집행지원특별TF팀’을 신설해 공정관리 전문가 현장배치, 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시공인력 추가투입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전희광 본부장은 “철도와 같은 대형 SOC 사업들이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큰 점을 감안해 가용재원이 집중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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