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4' 임주은, 연기자가 꿈 아니었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입력 2017-02-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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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주은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임주은은 9일 열린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가장 막내인데 언니들과 함께 여행 가서 편하게 지내다 왔다. 좋은 추억이었다"면서 "상대와 의사소통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고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낯선 장소에서 낯선 이들과의 일주일간의 로맨스를 펼칠 그녀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인터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 `기황후`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친 그녀는 2014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꿈은 연기자가 아니라 이렇게 일이 커질 줄도 몰랐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멀지만 조금은 성장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 "묘한 눈이 매력"이라고 고백했다.
또 그녀는 "일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자적인 면이 있다. 나만의 기준과 규격이 있어서 그 이상을 해낼 때까지 파고들지만 평소에는 털털하다"며 "그림자는 사람들이 내려다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옆에 있는 그런 존재다. 그런 그림자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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