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이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홍기가 밝힌 연애관이 눈길을 끈다.
이홍기는 지난 2015년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자유분방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당시 이홍기는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라는 질문에 "일단 막 만나요"라고 거침없는 답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해야 작사도 하고 노래도 부를 수 있다"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3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홍기-한보름이 결별했다.
이홍기의 소속사 측은 9일 "한보름과 이홍기가 헤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각자 스케줄이 많아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의 발표에 앞서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난 혼자다. 슬프다"라며 한보름과의 이별 사실을 간접 언급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는 헤어져도 감추는데", "배려심 없다", "젊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건 당연한 일", "서로 행복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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