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금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48% 상승한 20,269.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36% 오른 2,316.10에, 나스닥 지수는 0.33% 상승한 5,734.1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9%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에너지와 산업도 각각 0.7% 넘게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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