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사업에 202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합니다.
권오준 회장은 최근 경상북도 구미시 포스코 ESM 양극재 공장을 찾아 "이곳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포스코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양극재 사업에 2020년까지 3,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ESM은 전기차, 노트북, 휴대전화 등 휴대용 정보통신(IT) 기기의 배터리인 2차전지 제작에 사용되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포스코는 2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1월 유상증자로 포스코 ESM의 지분 75.32%를 확보했습니다.
권 회장은 지난달 25일 연임을 확정한 뒤 신성장동력 확보와 비철강 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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