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사진=토트넘 TV) |
손흥민 거짓말 탐지기 ‘토비 나 좋아해?’
손흥민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이상 토트넘)가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벤 데이비스가 거짓말 탐지기 체험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토비는 손흥민에게 "토트넘 동료 중 케빈과 가장 친하다고 들었다. 맞는가”라고 물었다.
손흥민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YES"라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으로 판정했고 손흥민은 찌릿한 경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토비가 거짓말 탐지기에 나섰다. 벤이 “손흥민을 좋아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토비는 “당연하다. 매우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거짓말 탐지기는 ‘사실’로 판정했다. 둘은 포옹하며 우정을 확인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훈훈하다” "손흥민 친화력 좋네“ “동료들과 잘 지내는 모습 보기 좋아” “리버풀전 결과는 아쉽지만 다음 경기 이기면 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