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반년 만에 26% 수익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일본 핵심주식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이 26.64%로 일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펀드의 클래스 A 기준 6개월 수익률은 지난 13일 현재 26.64%로 같은 기간 유형 평균 수익률을 11.74%포인트 크게 앞섰습니다.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펀드는 일본의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해 온 일본 기업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90% 이상을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재팬 다이나믹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평균 업계 경력 20년이 넘는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의 일본주식 운용팀이 운용합니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 마케팅 상무는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펀드는 2천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내재가치를 파악한다"며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수익 실현의 기회를 잘 포착해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