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조현석 부장

입력 2017-02-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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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는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 우수한 운영효율, 역내 공급과잉 완화 등을 바탕으로 향후 영업실적을 개선시킴으로써, 철강사업 EBITDA마진을 글로벌 경쟁업체들보다 훨씬 높은 20%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포스코가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차입금을 꾸준히 감소시켜 향후 2년 동안 EBITDA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을 2.5~3.0배 수준으로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S&P는 포스코의 재무위험도에 대한 평가도 `상당한(significant)` 수준에서 `보통(intermediate)` 수준으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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