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측 “朴대통령과 통화 10여회”…‘570차례’ 특검 발표 부인

입력 2017-02-16 19: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측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차명전화로 570여 차례 통화했다고 공개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내용을 부인했다.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16일 "최씨를 금일 접견한 결과, 윤전추 행정관 명의의 차명 전화로 청와대와 연락·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최씨와 박 대통령이 몇 차례 통화했으나 그 횟수는 (취임 이후) 10여 차례에 불과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앞서 전날 오전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 심리로 열린 압수수색 불승인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에서 박 대통령과 최씨가 차명폰으로 수백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도 같은 날 브리핑에서 "최근 최씨와 박 대통령 사이에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차명폰 2대를 확인했다"며 "2016년 4월 18일부터 같은 해 10월 26일까지 570여회 통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검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차명폰을 개통해 최씨와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본다.

박 대통령 측은 앞서 "특검이 차명폰 통화 내역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박 대통령과 최 씨 사이에 통화가 이뤄졌다는 직접적 근거가 없다"며 "특검의 주장은 사실상의 언론플레이"라고 주장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