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입 인구 증가 속 청라 핵심 입지 상가 청연프라자 분양

입력 2017-02-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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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광역시의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2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인천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청라·영종·송도국제도시 인구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지난 2003년 2만5000여 명 수준이던 인구가 지난해에 25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청라 핵심 입지에 들어선 상가 청연프라자가 위치한 인천 서구도 51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검단지역 등 신도시 개발로 인한 젊은 층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청라는 30~40대의 젊은 세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이 많고 10세 미만의 영유아 인구 비율도 높아 핵심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준공 기준 공급세대 수 대비 실입주율도 약 97%(2016년 6월 기준)에 이르고 있어 유입 인구의 증가 및 주택 안정화로 인한 근린상가, 오피스텔 신축 등 분양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인재개발원이 완공되면 금융전산 관련 인원 2,000명이 청라에서 근무하게 된다.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원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시설로 운영되는 글로벌인재개발원은 연간 예상 교육(연수 포함)인원만 약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타운이 모두 완성되면 약 6,4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청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천 경제청 관계자는 "하나금융타운 조성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그 동안 주춤했던 주변 지역 개발에 활력소가 되는 가운데 청라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라국제도시 남단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 입주 기업 모집이 시작되면서 인구 유입 및 도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HP 전체 면적은 117만9,075㎡, 지원시설용지가 2만1,383㎡, 공공시설용지가 50만4,893㎡ 규모로 지난 2011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현재는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IHP 내 토지 공급이 완료되면 아파트 건립 이외에 업무·산업 시설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연프라자는 인천 서구 연희동 800-2에 위치했으며 연면적 16,001.35㎡,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상가 분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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