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과 차오루가 흥 넘치는 무대를 예고했다.
홍진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한다 안한다 #오늘 #뮤직뱅크 #홍진영 #차오루 #사랑한다안한다 #기대하셔두좋습니다 #리허설하면서처음으로웃음터짐 #본방사수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영과 차오루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홍진영과 차오루는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를 표현한 듯 밝은 모습과 정색하는 모습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특히 청순한 미모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영과 차오루는 이날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의 무대를 함께 꾸민다. 차오루가 11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홍진영을 응원하기 위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 것.
두 사람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설 특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차오루가 발매 전인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에 맞는 표정 안무를 제안하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콜라보 무대에서 두 사람은 `사랑한다 안한다`라는 가사에 표정 변화가 포인트인 표정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흥 넘치는 두 명의 `흥여신`의 콜라보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랑한다 안한다`는 동양적인 리듬에 애절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곡으로 짝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편, 홍진영과 차오루가 함께 꾸미는 `사랑한다 안한다` 스페셜 무대는 1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