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우승도 양보할 정도 '우정보다 사랑'

버즈의 윤우현과 럼블피쉬의 최진이가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17일 버즈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우현과 최진이는 오는 3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난 2010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KBS2 `불후의명곡`에서도 함께 출연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윤우현은 "연인인 럼블피쉬 최진이와 버즈가 경연 라이벌로 만난다면 누굴 응원하겠냐"라는 질문에 "혹시나 그렇게 만나면 우린 다름에 또 나오지 뭐"라고 우승을 양보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날 최진이는 "버즈의 우승 따윈 관심 없다"라고 하다가 "그냥 버즈가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서로에 우승을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