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깨소금 쏟아지는 로맨틱함에 이어 몸개그까지 정복했다.
17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는 안재현이 VR(증강현실) 게임기 중고제품을 구입해 구혜선에게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이 사온 게임기에 호기심을 보이며 함께 설치해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구혜선의 "자기가 제일 바보 같은 건 공 차는 것"이라는 말 한 마디에 이들 부부의 몸개그가 시작됐다.
안재현은 온 몸을 활용해 공을 쫒았고, 침을 튀기고 허공에 손짓하는가 하면 고개를 휘저으며 진지하게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구혜선은 그런 안재현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훈수를 두던 구혜선 역시 이 게임을 시작하면서 엉덩방아를 찧고 무릎을 꿇는 등 열성적인 자세로 게임을 했고, 안재현은 이 모습에 폭소를 터트리며 이를 카메라 영상으로 담았다.
한편,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tvN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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