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오늘(22일) 12주기.. 옛된 생전 사진에 가슴 먹먹

입력 2017-02-22 09:21   수정 2017-02-22 09:22


이은주의 기일 하루 전인 21일 김종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었다. 내일(22일) 보러가야지"라고 글을 썼다.

김종도 대표는 이와 함게 고인의 어머니에게 받았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은주와 김 대표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은주는 1999년 영화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해 영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과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매력적인 발성으로 촉망받는 배우 대열에 오른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은주의 12주기를 맞아 팬들은 "참 연기잘하고 예뻤던 배우", "너무도 좋아했던 배우", "너무 일찍 떠났다. 눈물이 나네",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연기 하시길", "참 분위기있고 차분해 보이는 여배우였는데"라는 등 추모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으며, 나무엑터스 관계자들과 지인들은 매년 함께 조촐한 추모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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