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학생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추락했다.
22일 오후 5시 45분께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234-1 부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경북 구미 금오공대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운전기사가 사망, 학생 3~5명 가량이 중상을 입었다. 학생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학생들을 태워 강원도 원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날씨가 안 좋은 날에 결국 사망자가 발생했네요" "학생들 회복하길 바랍니다"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자 아버지일텐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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