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중기청, '창업·혁신 페스티벌' 개최…대성황

입력 2017-02-28 16:58   수정 2017-02-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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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을 열고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250개와 벤처투자사 150개 등 1,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경진대회와 1 대 1 투자 상담, 멘토링이 진행됐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성과전시와 경진대회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았고, 벤처투자사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대면하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중기청은 현재 벤처 투자가 2조1,500억원, 벤처펀드 조성액 역시 3조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이번 행사가 창업 붐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융자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해주는 투자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며 "이번 행사도 투자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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