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김영철 "순하고 순둥이다"…이상형에서 딸로 호흡

입력 2017-02-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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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드라마에서 실제 이상형과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춘다.

정소민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그녀가 이상형이라 밝혔던 김영철도 함께 해 눈길을 가운데 김영철이 그녀에 대해 "순하고 순둥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미소 짓게 했다.

앞서 그녀는 지난 4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할 당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서장훈과 김영철`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곧 그녀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영철이라는 사실을 안 `아는 형님` 멤버들은 "그 때문에 이름이 같은 김영철을 뽑은 거 아니
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아버지가 이상해`에는 배우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등도 함께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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