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소현,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 인증샷 공개

입력 2017-03-06 09:10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강인원 편에 남편 손준호와 함께 출연하여 우승으로 받은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남녀 듀엣곡으로 편곡한 권인하의 ‘오래 전에’를 환상적인 호흡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단을 사로잡아 최고 득점인 434표를 획득했다.

이번 노래를 편곡한 이자은 편곡가는 “일반적 사랑노래가 아닌 깊이 있는 가사에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편성과 손준호의 풍부한 음색, 강하고 힘찬 느낌을 위해 팀파니와 퍼커션 등 타악기 조화에 중점을 두었고, 김소현의 화려한 고음의 향연을 돋보이게 하는 무대를 위해 느낌을 살린 아름다운 안무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소현과 함께 뮤지컬 ‘팬텀’에 출연하여 인연을 맺은 Mnet ‘댄싱9’의 스타 무용수, 발레리노 윤전일이 7명의 무용수들과 함께 선보인 멋진 군무는 노래의 절정에서 기량을 발휘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감동케 했다. 직접 안무를 맡은 윤전일은 파워풀한 고도의 발레 테크닉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불후의 판도를 바꿔놓은 부부, 뮤지컬 원조의 클래스를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너무 감동받았다, 소름 끼치는 무대였다.”, “뮤지컬 공연으로 바쁠 텐데 좋은 무대 보여줘서 멋지다.”, “역대급 레전드 무대, 역시 우승할만하다.”, “손준호의 첫 소절 듣는 순간 우승 예감, 고급 클래스 공연을 무료로 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달았다.

김경호-이세준-홍경민, 문희경, 임정희, 민우혁, 배다해, 오마이걸 팀이 함께 출연한 강인원 편에서 김소현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문희경의 무대가 끝난 뒤 “TV에서 활동하시는 것을 봤을 때 선배님이 무대에 서는 것을 보고 싶었다.”며 “8년 동안의 무대를 다 쏟아내신 것 같아서(감동적이다)”라며 눈물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내 관심이 쏠렸다.

한편, 김소현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원조 크리스틴’으로써 존재감을 나타냈으며, 지난주 대전에 이어 광주, 부산, 대구, 성남을 차례로 지방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