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전문점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파파존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1천250명을 대상으로 피자 전문점 상위 5개 업체(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파파존스, 피자에땅, 피자헛)의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파파존스가 5점 만점에 3.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도미노피자(3.76점)와 피자헛(3.70점), 미스터피자(3.66점), 피자에땅(3.61점) 등의 순이었다.
파파존스는 `맛·메뉴`, `서비스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용 편리성`, `배달서비스`에서는 도미노피자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한편, 소비자들이 피자 전문점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중복응답)는 맛(89.2%, 1,115명)이었고 그 뒤를 가격(63.5%, 794명), 할인혜택(16.5%, 206명)이 이었다.
주문과정에서 가장 불만인 점으로는 복잡한 주문·결제과정(36.6%, 458명)이 꼽혔다.
그 밖에도 주문전화 연결지연(26.9%, 336명), 정보 불충분(26.6%, 332명), 웹·앱 오류(20.7%, 259명), 주문 오류(14.6%, 183명) 등의 불만이 있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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