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그래’로 남다른 감성의 봄(春)을 노래한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 ROO(루)가 새로운 자작곡 ‘좋아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첫 내한공연을 앞둔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마이클 캐리언(Michael Carreon)의 ‘더 심플 띵스(The Simple Things)’를 버나드 박과 함께 릴레이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ROO(루)가 오는 11일 정오(낮12시)에 신곡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클래프컴퍼니에서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ROO(루)의 신곡 ‘좋아해’는 내 맘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귀여운 서운함을 가득 담아 부른 노래로, 담담하지만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한 ROO(루)의 앳되고 순수한 목소리와 ROO(루)만의 매력있는 리드미컬한 발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서도 ROO(루)만의 재치있는 가사는 이어진다. “난 너보다 키는 작지만 눈치는 더 빨라”, “서운한 마음에 꾹꾹 눌러담아 부른 이 노래” 등의 재미있는 표현으로 애둘러 숨은 심경을 담아내, 여자라면 혹은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느껴보았을 감정들을 일상적인 말들과 쉬우면서도 달콤한 멜로디로 특별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ROO(루)의 소속사 클래프 컴퍼니는 “오는 11일 루의 신곡 ‘좋아해’를 깜짝 발매한다. 마치 봄맞이 프로젝트처럼 매해 봄마다 루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자작곡을 선보이는 것 같다. 루의 작은 사랑이야기에 많은 응원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이자 감성 보컬리스트 ROO(루)의 신곡 ‘좋아해’는 오는 3월 11일 정오에 공개되며, 오후 8시에 개최되는 마이클 캐리언 내한 공연 특별 게스트 무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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