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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판사, 알고보니 최순실 후견인 사위? 안민석 의원 의혹 제기

입력 2017-03-16 11:1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관련 인물들의 재판을 맡은 아영훈 판사가 최순실 씨의 사위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6일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재용 부회장의 담당 판사가 최순실 씨의 독일 후견인이었던 임 모 박사의 사위"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독일에서 동포 어르신 한 분을 만나 최순실을 어떻게 알게 됐다고 물었다. 이 분 말씀이 임모라는 박사가 나에게 전화가 와서 3성장군의 딸이 독일 가니까 잘 좀 도와줘라(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모 박사 그 분은 최순실의 후견 역할 그런 관계로 볼 수가 있겠다"고 규정하며, "그분의 사위가 부장판사인데, 이분이 지금 삼성 이재용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이재용을 실형을 때릴 건지 무죄를 줄 건지 그것을 재판하는 담당 책임판사"라고 덧붙였다.

안민석 의원은 방송에서 해당 판사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현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맡고 있는 판사라고 특정한 점에서 서울중앙지법 이영훈 부장판사로 지목됐다.

안민석 의원은 "법원에서 임모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의 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은 결코 의도적이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아무리 삼성의 힘이 크더라도 어떻게 판사 배정조차도 삼성이 의도해서 기획해서 이런 무시무시한 일을 했겠나? 그러나 공정성에서는 시비가 있게 되는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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