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수술없이 시력교정하는 드림렌즈 '주목'

입력 2017-03-16 16:55  


라식, 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이들을 위한 비수술적 시력 교정법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어린 나이부터 근시, 난시 등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어린 자녀를 데리고 안과를 방문하는 부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시력 저하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력 교정 수술을 받기에 나이가 어린 아이들의 경우 수술 후에도 다시 시력이 나빠질 우려가 있어 가능하면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시력 교정법을 권장한다. 또한 근시, 난시를 가진 성인층에서도 수술 조건이 맞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시력 교정법이 도움이 된다.


이런 가운데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정상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림렌즈가 비수술적 시력교정 방법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림렌즈는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하는 특수 렌즈로 교정이 필요한만큼 각막을 눌러 일정 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안경이나 렌즈 없이 정상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술을 하지 않고도 선명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큰 이점 덕분에 어린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성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용인안과 수지드림안과 장준규 원장은 "드림렌즈가 기존 시력 교정 수술에 비해 간편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사전에 드림렌즈가 착용 가능한 안구 상태인지 확인하는 정밀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드림렌즈는 각막 혼탁이 있거나 불규칙한 형태의 각막을 가진 경우,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보다 확실한 교정 효과를 위해서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 시력 측정 및 굴절 검사, 기초 눈물량 검사, 각막 굴곡도 및 각막 지형도 검사, 각막지각 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렌즈는 시세포의 능력이 성인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되는 6세 전후에 착용할 경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이른 나이부터 시작되는 근시 진행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성인이 된 후 고도 근시나 초고도근시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드림렌즈는 최소 6시간 이상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개인의 근시 도수에 따라 교정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이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드림렌즈를 잘하는 안과를 찾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눈 상태에 맞는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눈 건강 점검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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