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테러, 수차례 예견됐다 "2014년 이후 매일 한명씩 체포"

입력 2017-03-23 01:34  


영국 런던 의사당 건물 밖에서 2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 BBC 방송, AP통신 등은 의사당 부지 안에서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다쳤고 용의자는 무장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집계된 사망자는 2명이며 수명이 다쳤다.
런던 테러는 이전부터 예견돼 왔다. 지난달 영국 테러 전문 베테랑은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영국 도시들을 테러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영국이 아일랜드공화군(IRA) 폭탄테러가 잇따르던 1970년대 이래 최대의 테러 위협에 직면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막스 힐은 "적어도 수백 명의 영국민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이 나라를 떠났다. 이제 그들이 돌아오고 있고, 곧 돌아올지 모른다"면서 IS가 인종과 피부색에 상관없이 영국 도시들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겨냥한 무차별적인 공격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2013년 이후 13건의 테러 공격이 사전 차단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BBC는 지난 2014년 이후 영국 전역에서 테러 관련 혐의로 거의 하루에 한 명씩이 체포되고 있다고 보도했고 폭발물을 숨겼다 시민들 제보로 사전 차단된 사례들이 줄을 이었다. 영국은 2년째 테러 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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